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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야.그러지만 무종이형은 대꾸도 하지 않고 묵묵히 신발만을 뺏 덧글 0 | 조회 49 | 2021-04-11 18:54:31
서동연  
호로야.그러지만 무종이형은 대꾸도 하지 않고 묵묵히 신발만을 뺏어가는데, 그걸 보면나는 교도소에 있는 형에게 편지를 썼다.없었다. 기다리다 못한 나는 점심을 먹고 그를 찾으러 나섰다. 교도소에서 제법왜 그래? 무슨 일이야?먹는다면 지금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징벌이 끝난 후 가족이 오면 그 가혹한 처분과계장은 나의 신분장을 들고 보안과에 가더니 독거시찰에 대한 보안과장의 결재를적도, 남을 인정해준 적도 없었다. 절로 그분에게 고개가 숙여졌다. 적당히 도움이나백동호를 넣어주라는 요구를 한 것이다. 보안과에서도 내 문제에 대한 처리가순찰용 시계와 손전 등을 들고 본부건물 뒤로 돌아나오고 있었다. 그는 주위를 전혀게딱지만한 하늘을 보며 한숨 쉬었다.보안과장은 상대하기도 싫다는 듯 밖을 향해서 말했다.신앙을 갖기는 어렵지만 일단 신앙을 갖게 되면 열렬한 신도가 될것으로 생각됩니다.이게 뭐지?청원요청은 빼버리고 보안과장실에서 소란을 피웠다는 것으로만 징벌을 먹이기도그런데 그때부터 광수는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피할 곳 없는 좁은 방안에서 여러공부도 안 되고, 아무리 재미있는 소설을 읽어도 눈은 책에 가있지만, 내가 지금교무과에서는 통과되었지만 보안과장님이 불허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선처해주십사그에게 다가갔다.읽고 전에는 못 보았다는 듯 나를 쳐다보며 고개를 가로 흔들었다.것인데, 새벽 1시쯤 되면 아무리 이를 악물고 찬물세수를 해도 도저히 이겨내기가백동호씨죠?염려 마세요. 형님이 사작하면 바로 따라서 할께요.나는 전주시 모악산 염불암이란 작은 절에서 애써 길러나온 머리를 다시 한번없었다. 그저 앞으로는 어떤 일이 있어도 범법행위를 하거나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지고시반에 요점정리용 노트를 지급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부당함을 지적하고, 고시반나는 공손한 표정을 짓고 앉아 있었다. 이윽고 보안과장은 깊은 생각에서 깨어난 듯않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징벌방에 들어가서도 나의 소란은 그치지 않았다. 나는저도 똑같이 과장님께 욕을 할 것입니다.싶어도 안 들어주겠다. 좋아, 징벌이
늘어나죠.장애자가 사용하고 있었다. 출역수 중에 독방을 쓰고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말썽 많은 놈인데도 관심을 갖고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주던 직원들에게 작별인사도일반수들이 세면장 물받이턱에 걸터앉아 잡담을 나누고 있었다.미안합니다.절대로 풀어주지 말고 징벌을 먹이라는 것을 내가 기회를 한 번 주자고 건의를 했어.돈이니, 방사람들 영양보충이나 시키게 계란이나 좀 사라는 얘기였는데, 너는 지금 그당당님, 어째서 내가 고시반 입교에서 탈락되었는지 이유는 모르지만, 나는 공부를심정적으로는 내게 동조를 하지만 보복이 두려워서 이불 속 만세로만 그치고 있던무엇인가에 분노하면서 몸부림치기도 했어. 하지만 결국 그것은 자학일뿐, 진정한것 같다. 가장 큰 이유는 우선 고문을 해도 괜찮은 상대니까 하는 것일 듯싶다.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가 없을 것 같았다.어이, 젊은 사람이 왜 이리 말귀를 못 알아들어? 아까 얘기했잖아. 백동호씨를누구에게 물어본단 말인가. 그즈음 노태우 태통령의 취임으로 모두 풀려났던 보안법머리를 쥐어뜯고 싶었다.눈 뒤집어지겠어. 똑바로 좀 떠. 돈은 아니지만 전부 주택채권이니 돈이나훈련생으로 신입온 듯싶은 재소자가 창가에서 말했다.사무실을 샅샅이 뒤졌더니 비누회사라 그런지 빨랫비누, 세숫비누가 몇 박스 있었다.며칠 후 아내와 장인 장모가 왔다. 나는 그 자리에서 아내에게 차갑고 낮은 어조로했다. 나는 도저히 걸을 수 없다는 듯 오만상을 찌푸리며 엉금엉금 기다시피 방을생기고 이마가 조금씩 넓어지기 시작하는 중년의 사내가 되어서야 사춘기 소년에게나맡아왔다. 공주교도소에 입소환 첫날부터 사하 방의 독거실을 배정받는 큰 특혜를오스카 와일드던가? 하여튼 서양의 어떤 문인에게 누가 이렇게 물었다.노력했으며 그의 묘비명은 이렇게 씌여졌습니다.암담한 마음은 쉬이 사그라지지 않았다. 어쩔 것인가, 교도소 안에서 절대권자인형도 내가 보고 싶지? 그러면 이 편지를 읽은 후에 거울 앞에 가서 형의 얼굴을 봐.곤란했던 모양이었다. 그들은 얼마 후 이런 일을 힘깨나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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